[여기는 안동] 제 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어제 폐막 외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폐막식에서는 세계적인 시스템 생물학자 데니스 노블이 '오래된 질문,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고, 인간다움이 최고의 가치이자 절대적 의무임을 천명한 안동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30개 주제에 걸쳐 18개 나라,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의 성찰과 인문가치 실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6만여 명 방문

지난 27일부터 어제까지 서천 문정둔치와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 개최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 사흘간 6만여 명이 찾아, 2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정둔치 축제장에서는 19개 읍면동을 비롯해 80여 곳의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자가 직접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의성군, 농촌진흥청 등과 스마트농업 협약

의성군은 오늘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주식회사 지인과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과 첨단농업 관련 기술지원,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의성군은 지난 1월 농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2천25년까지 245억원을 들여 95ha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합니다.

예천군,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개소

예천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가 예천읍 서본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는 4층짜리 건물로, 서본1리 마을문화 쉼터와 장난감 도서관, 아이 돌봄 터, 학습지도관 등을 갖췄습니다.

예천군은 영유아 놀이체험과 청소년 방과 후 공간 등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