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군, 산림 부산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입력 2023.10.31 (07:43) 수정 2023.10.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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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이 숲 가꾸기 등에서 나온 부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복합형 공공 도서관'을 내년 4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숲 가꾸기와 공공 산림 가꾸기 현장에서 모은 임산물 가운데 땔감으로 쓸 수 있는 나무들을 난방용으로 만들어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 7십여 가구에 나눠줄 계획입니다.

부족한 물량은 해마다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산주들로부터 임산물을 기증받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이성재/장수군 산림공원 과장 :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산림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용하여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해 9월 착공한 '복합형 공공 도서관'을 내년 4월쯤 완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백25억 원을 들여 금동 일원에 연면적 2천 백여 제곱미터, 4층 규모로 도서관을 지을 계획이며, 현재 공정률은 58%입니다.

남원시는 지식과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복합형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해 당선작은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임지남/남원시 도서관운영 팀장 : "독서를 통한 지식을 향유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27일 부안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다양한 사업과 사례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뒤 부안군의 평생교육 청사진과 전략, 주요 성과 등을 소개했습니다.

대학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시민대학과 찾아가는 한글 교실 등을 알리고, 내년 5월에는 평생학습관도 완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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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장수군, 산림 부산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 입력 2023-10-31 07:43:04
    • 수정2023-10-31 08:45:17
    뉴스광장(전주)
[앵커]

장수군이 숲 가꾸기 등에서 나온 부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복합형 공공 도서관'을 내년 4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숲 가꾸기와 공공 산림 가꾸기 현장에서 모은 임산물 가운데 땔감으로 쓸 수 있는 나무들을 난방용으로 만들어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 7십여 가구에 나눠줄 계획입니다.

부족한 물량은 해마다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산주들로부터 임산물을 기증받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이성재/장수군 산림공원 과장 :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산림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용하여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해 9월 착공한 '복합형 공공 도서관'을 내년 4월쯤 완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백25억 원을 들여 금동 일원에 연면적 2천 백여 제곱미터, 4층 규모로 도서관을 지을 계획이며, 현재 공정률은 58%입니다.

남원시는 지식과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복합형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해 당선작은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임지남/남원시 도서관운영 팀장 : "독서를 통한 지식을 향유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27일 부안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다양한 사업과 사례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뒤 부안군의 평생교육 청사진과 전략, 주요 성과 등을 소개했습니다.

대학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시민대학과 찾아가는 한글 교실 등을 알리고, 내년 5월에는 평생학습관도 완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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