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하이퍼튜브 사업 ‘원점’…전라북도 “예타 재도전”

입력 2023.10.31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만금에 추진될 예정이었던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되지 못하자, 전라북도는 재도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뒤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보완해 예비타당성조사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형 국책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두세 번에 걸쳐 시도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재기획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30)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예타 결과를 심의·의결하면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은 제외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 분야와 새만금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따른 '후폭풍'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조 1,000억 원을 들여 국내 첫 하이퍼튜브 시험장을 2단계에 걸쳐 새만금 농생명 용지 일대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만금 하이퍼튜브 사업 ‘원점’…전라북도 “예타 재도전”
    • 입력 2023-10-31 11:49:04
    전주
새만금에 추진될 예정이었던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되지 못하자, 전라북도는 재도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뒤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보완해 예비타당성조사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형 국책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두세 번에 걸쳐 시도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재기획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30)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예타 결과를 심의·의결하면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은 제외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 분야와 새만금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따른 '후폭풍'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조 1,000억 원을 들여 국내 첫 하이퍼튜브 시험장을 2단계에 걸쳐 새만금 농생명 용지 일대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