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한 호텔에서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호텔에서 코로나 투명 가림막을 주먹으로 내려쳐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내가 이 지역 건달인데, 장사 못 하게 하겠다"면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 씨는 직원을 향해 돈다발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일반 회사원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호텔 요금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추가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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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나 건달이야”…호텔서 돈다발 던지고 행패부린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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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31 18:17:25
경기 오산시 한 호텔에서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호텔에서 코로나 투명 가림막을 주먹으로 내려쳐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내가 이 지역 건달인데, 장사 못 하게 하겠다"면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 씨는 직원을 향해 돈다발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일반 회사원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호텔 요금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추가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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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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