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건전재정 속 약자보호에 예산 투입”
입력 2023.10.31 (19:19)
수정 2023.10.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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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성격과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전 재정 기조를 분명히하면서, 아낀 예산은 국방 등의 국가 본질 기능과, 약자 보호,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세 번째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국정 운영 방향부터 밝혔습니다.
우선 세계 경제 불안정 속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필수 생계비 경감 등 민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이른바 '3대 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미, 한미일 협력 강화는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고,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는 재정 적자를 줄이는 '건전재정'이 기본 기조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총 23조 원의 지출을 구조조정 했다면서, 아낀 예산은 취약계층 보호 등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의 강화와 약자 보호,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예산을) 더 투입 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인상, 한부모 가족 지원, 소상공인 저리 융자와 경찰 치안역량 강화, 군 장병 후생 등에 예산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삭감에 따른 우려로, 야당이 심사 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AI와 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정한 거라고 따로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 불안과 안보 위협 속 거국적,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국회에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박상욱/영상편집이형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성격과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전 재정 기조를 분명히하면서, 아낀 예산은 국방 등의 국가 본질 기능과, 약자 보호,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세 번째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국정 운영 방향부터 밝혔습니다.
우선 세계 경제 불안정 속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필수 생계비 경감 등 민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이른바 '3대 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미, 한미일 협력 강화는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고,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는 재정 적자를 줄이는 '건전재정'이 기본 기조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총 23조 원의 지출을 구조조정 했다면서, 아낀 예산은 취약계층 보호 등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의 강화와 약자 보호,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예산을) 더 투입 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인상, 한부모 가족 지원, 소상공인 저리 융자와 경찰 치안역량 강화, 군 장병 후생 등에 예산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삭감에 따른 우려로, 야당이 심사 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AI와 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정한 거라고 따로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 불안과 안보 위협 속 거국적,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국회에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박상욱/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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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건전재정 속 약자보호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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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31 1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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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성격과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전 재정 기조를 분명히하면서, 아낀 예산은 국방 등의 국가 본질 기능과, 약자 보호,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세 번째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국정 운영 방향부터 밝혔습니다.
우선 세계 경제 불안정 속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필수 생계비 경감 등 민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이른바 '3대 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미, 한미일 협력 강화는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고,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는 재정 적자를 줄이는 '건전재정'이 기본 기조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총 23조 원의 지출을 구조조정 했다면서, 아낀 예산은 취약계층 보호 등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의 강화와 약자 보호,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예산을) 더 투입 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인상, 한부모 가족 지원, 소상공인 저리 융자와 경찰 치안역량 강화, 군 장병 후생 등에 예산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삭감에 따른 우려로, 야당이 심사 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AI와 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정한 거라고 따로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 불안과 안보 위협 속 거국적,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국회에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박상욱/영상편집이형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성격과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전 재정 기조를 분명히하면서, 아낀 예산은 국방 등의 국가 본질 기능과, 약자 보호,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뒤 세 번째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국정 운영 방향부터 밝혔습니다.
우선 세계 경제 불안정 속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필수 생계비 경감 등 민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이른바 '3대 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미, 한미일 협력 강화는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고,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는 재정 적자를 줄이는 '건전재정'이 기본 기조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총 23조 원의 지출을 구조조정 했다면서, 아낀 예산은 취약계층 보호 등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의 강화와 약자 보호,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예산을) 더 투입 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인상, 한부모 가족 지원, 소상공인 저리 융자와 경찰 치안역량 강화, 군 장병 후생 등에 예산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삭감에 따른 우려로, 야당이 심사 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AI와 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정한 거라고 따로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 불안과 안보 위협 속 거국적,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국회에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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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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