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전통 요리 ‘라클렛’ 만들기 대회

입력 2023.11.01 (00:13) 수정 2023.11.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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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전통 요리 라클렛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발레입니다.

라클렛은 치즈를 녹여 삶은 감자, 오이 피클 등과 곁들여 먹는 스위스의 전통 요리로 지금은 세계 여러 치즈 생산국가들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라클렛이 유래된 이곳 발레에서 '세계 라클렛 만들기 경연 대회'가 열려 프랑스, 캐나다 등 7개국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수 세기 전 목동들이 커다란 치즈 덩어리를 장작불에 데워 녹은 부분을 긁어내 먹던 방식에서 지금은 이렇게 치즈 녹이는 기구를 이용하는데요.

치즈 본연의 맛과 풍미 그리고 치즈를 녹이는 솜씨가 라클렛 요리의 관건입니다.

[그르모/심사위원 :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질감에 너무 하얗지 않으면서 살짝 오렌지빛이 도는 예쁜 치즈 색이 나와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선 각국의 90가지 다양한 치즈가 선을 보였는데요.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평가를 떠나 갓 녹인 치즈의 맛은 언제나 일품이라고 일반 시식 참가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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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전통 요리 ‘라클렛’ 만들기 대회
    • 입력 2023-11-01 00:13:35
    • 수정2023-11-01 0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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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전통 요리 라클렛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발레입니다.

라클렛은 치즈를 녹여 삶은 감자, 오이 피클 등과 곁들여 먹는 스위스의 전통 요리로 지금은 세계 여러 치즈 생산국가들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라클렛이 유래된 이곳 발레에서 '세계 라클렛 만들기 경연 대회'가 열려 프랑스, 캐나다 등 7개국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수 세기 전 목동들이 커다란 치즈 덩어리를 장작불에 데워 녹은 부분을 긁어내 먹던 방식에서 지금은 이렇게 치즈 녹이는 기구를 이용하는데요.

치즈 본연의 맛과 풍미 그리고 치즈를 녹이는 솜씨가 라클렛 요리의 관건입니다.

[그르모/심사위원 :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질감에 너무 하얗지 않으면서 살짝 오렌지빛이 도는 예쁜 치즈 색이 나와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선 각국의 90가지 다양한 치즈가 선을 보였는데요.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평가를 떠나 갓 녹인 치즈의 맛은 언제나 일품이라고 일반 시식 참가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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