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콘텐츠가 미디어 성장 동력”…ABU 총회, 미래 지속가능성 논의
입력 2023.11.01 (12:43)
수정 2023.11.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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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방송사들의 모임인 ABU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KBS가 개최한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 생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디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예순번째 총회 주제는 '지속 가능성'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미디어 생존 전략과 함께 친환경 실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덕재/KBS 사장 대행 : "이번 총회의 주제 '다음이 온다'는 지속 가능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참석자들은 방송 플랫폼의 확장으로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결국 고품질 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옌청성/ABU 회장 권한 대행 : "컨텐츠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개막에 앞서 전 세계 65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참석자들은 KBS의 최첨단 확장현실 스튜디오와 K팝 열기로 가득한 뮤직뱅크 촬영 현장 등 방송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김완수/2023 ABU 서울총회 KBS 추진단장 : "AI를 활용해 과거 영상들을 컬러로 재편한다든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무모할 정도로 빠르게 UHD도 그렇고, 이런 XR 기술도 활용하기 때문에."]
공영방송 KBS는 1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이번 총회를 친환경으로 준비했습니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고, 모든 비품을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과 수소버스 등 한국이 강점을 지닌 기술을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습니다.
일본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11개 나라 대표 가수들이 열창한 ABU TV 송 페스티벌도 열렸습니다.
ABU 서울 총회는 오늘 슈퍼패널 세션과 전문 토론 등을 거쳐 폐막합니다.
SK 텔레콤과 현대차, LG 등 우리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방송 융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AI와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방송 신기술 강연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태석 홍병국 김상민 류재현 황종원 하정현/영상편집:전유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방송사들의 모임인 ABU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KBS가 개최한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 생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디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예순번째 총회 주제는 '지속 가능성'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미디어 생존 전략과 함께 친환경 실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덕재/KBS 사장 대행 : "이번 총회의 주제 '다음이 온다'는 지속 가능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참석자들은 방송 플랫폼의 확장으로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결국 고품질 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옌청성/ABU 회장 권한 대행 : "컨텐츠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개막에 앞서 전 세계 65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참석자들은 KBS의 최첨단 확장현실 스튜디오와 K팝 열기로 가득한 뮤직뱅크 촬영 현장 등 방송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김완수/2023 ABU 서울총회 KBS 추진단장 : "AI를 활용해 과거 영상들을 컬러로 재편한다든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무모할 정도로 빠르게 UHD도 그렇고, 이런 XR 기술도 활용하기 때문에."]
공영방송 KBS는 1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이번 총회를 친환경으로 준비했습니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고, 모든 비품을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과 수소버스 등 한국이 강점을 지닌 기술을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습니다.
일본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11개 나라 대표 가수들이 열창한 ABU TV 송 페스티벌도 열렸습니다.
ABU 서울 총회는 오늘 슈퍼패널 세션과 전문 토론 등을 거쳐 폐막합니다.
SK 텔레콤과 현대차, LG 등 우리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방송 융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AI와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방송 신기술 강연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태석 홍병국 김상민 류재현 황종원 하정현/영상편집: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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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질의 콘텐츠가 미디어 성장 동력”…ABU 총회, 미래 지속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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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방송사들의 모임인 ABU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KBS가 개최한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 생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디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예순번째 총회 주제는 '지속 가능성'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미디어 생존 전략과 함께 친환경 실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덕재/KBS 사장 대행 : "이번 총회의 주제 '다음이 온다'는 지속 가능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참석자들은 방송 플랫폼의 확장으로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결국 고품질 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옌청성/ABU 회장 권한 대행 : "컨텐츠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개막에 앞서 전 세계 65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참석자들은 KBS의 최첨단 확장현실 스튜디오와 K팝 열기로 가득한 뮤직뱅크 촬영 현장 등 방송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김완수/2023 ABU 서울총회 KBS 추진단장 : "AI를 활용해 과거 영상들을 컬러로 재편한다든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무모할 정도로 빠르게 UHD도 그렇고, 이런 XR 기술도 활용하기 때문에."]
공영방송 KBS는 1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이번 총회를 친환경으로 준비했습니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고, 모든 비품을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과 수소버스 등 한국이 강점을 지닌 기술을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습니다.
일본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11개 나라 대표 가수들이 열창한 ABU TV 송 페스티벌도 열렸습니다.
ABU 서울 총회는 오늘 슈퍼패널 세션과 전문 토론 등을 거쳐 폐막합니다.
SK 텔레콤과 현대차, LG 등 우리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방송 융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AI와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방송 신기술 강연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태석 홍병국 김상민 류재현 황종원 하정현/영상편집:전유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방송사들의 모임인 ABU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KBS가 개최한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 생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디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예순번째 총회 주제는 '지속 가능성'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미디어 생존 전략과 함께 친환경 실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덕재/KBS 사장 대행 : "이번 총회의 주제 '다음이 온다'는 지속 가능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참석자들은 방송 플랫폼의 확장으로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결국 고품질 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옌청성/ABU 회장 권한 대행 : "컨텐츠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개막에 앞서 전 세계 65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참석자들은 KBS의 최첨단 확장현실 스튜디오와 K팝 열기로 가득한 뮤직뱅크 촬영 현장 등 방송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김완수/2023 ABU 서울총회 KBS 추진단장 : "AI를 활용해 과거 영상들을 컬러로 재편한다든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무모할 정도로 빠르게 UHD도 그렇고, 이런 XR 기술도 활용하기 때문에."]
공영방송 KBS는 1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이번 총회를 친환경으로 준비했습니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고, 모든 비품을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과 수소버스 등 한국이 강점을 지닌 기술을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습니다.
일본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11개 나라 대표 가수들이 열창한 ABU TV 송 페스티벌도 열렸습니다.
ABU 서울 총회는 오늘 슈퍼패널 세션과 전문 토론 등을 거쳐 폐막합니다.
SK 텔레콤과 현대차, LG 등 우리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방송 융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AI와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방송 신기술 강연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태석 홍병국 김상민 류재현 황종원 하정현/영상편집: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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