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대체 식품 산업 활성화 포럼 포항서 열려 외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 속에 주목받는 식물성 대체 식품을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포럼이 오늘(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국내외 대체 식품 연구 전문가와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과 산업 활성화 선포식, 대체 식품의 필요성과 상품 개발 가능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대체 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미래 ‘양자 기술발전’ 컨퍼런스 개최

미래 양자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가 오늘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국제 회의에는 다양한 양자 분야 전문가 250여 명이 모여 공동 연구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양자 물질과 초전도 양자소자, 양자 광학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했습니다.

양자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물질이 갖는 에너지 최소 단위를 말하며, 이러한 특성의 양자 기술로 초고속 연산이나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을 할 수 있습니다.

포항, 철강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주력

포항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철강과 금속,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대학, 지원 기관 협의체를 구축한 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포항공단 에너지 효율화와 자급자족, 인공지능 내재화, 첨단 소재 디지털 전환 등 핵심 과제를 선정해 분야별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영덕,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영덕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지역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강구수협 위판장과 동광어시장, 영덕읍 시장 등지에서 수거한 수산물 43건을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사능 검사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과 생산 단체, 수산물 가공업체는 영덕군청 해양수산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