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패스트푸드 매장에 ‘쥐 떼’…대체 누가?

입력 2023.11.02 (10:56) 수정 2023.1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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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마리의 쥐들이 박스에 담겨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빨강, 초록, 검정 등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바로 팔레스타인의 국기색인데요.

같은 색 천을 머리에 두른 한 남성이 이 상자를 들고 어디로인가 행하더니, 매장 안 줄을 선 사람들 뒤에 갑자기 쥐를 풀어놓습니다.

혼비백산 뛰는 여성!

매장 안은 당연히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이곳은 다름아닌 영국 버밍험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이었습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최근 맥도날드 이스라엘 지부에서 이스라엘 군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앞서 맥도날드는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아랍권에서 불매 운동이 일어나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영상편집: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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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10:56:02
    • 수정2023-11-02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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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마리의 쥐들이 박스에 담겨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빨강, 초록, 검정 등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바로 팔레스타인의 국기색인데요.

같은 색 천을 머리에 두른 한 남성이 이 상자를 들고 어디로인가 행하더니, 매장 안 줄을 선 사람들 뒤에 갑자기 쥐를 풀어놓습니다.

혼비백산 뛰는 여성!

매장 안은 당연히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이곳은 다름아닌 영국 버밍험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이었습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최근 맥도날드 이스라엘 지부에서 이스라엘 군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앞서 맥도날드는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아랍권에서 불매 운동이 일어나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영상편집: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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