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개시
입력 2023.11.02 (12:23)
수정 2023.1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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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3차 방류에서 1차·2차와 마찬가지로 약 7천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알프스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해 작업원 5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사고 당일 분출된 액체량을 '100㎖ 정도'로 발표했다가 닷새 뒤 수십 배인 '수 L(리터) 정도'로 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전 규제 기관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에 "운전 관리가 부주의했다"고 지적하고 사고 경위와 작업자 피폭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3차 방류에서 1차·2차와 마찬가지로 약 7천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알프스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해 작업원 5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사고 당일 분출된 액체량을 '100㎖ 정도'로 발표했다가 닷새 뒤 수십 배인 '수 L(리터) 정도'로 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전 규제 기관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에 "운전 관리가 부주의했다"고 지적하고 사고 경위와 작업자 피폭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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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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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02 12:23:58
- 수정2023-11-02 12:36:11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3차 방류에서 1차·2차와 마찬가지로 약 7천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알프스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해 작업원 5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사고 당일 분출된 액체량을 '100㎖ 정도'로 발표했다가 닷새 뒤 수십 배인 '수 L(리터) 정도'로 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전 규제 기관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에 "운전 관리가 부주의했다"고 지적하고 사고 경위와 작업자 피폭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3차 방류에서 1차·2차와 마찬가지로 약 7천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알프스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해 작업원 5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사고 당일 분출된 액체량을 '100㎖ 정도'로 발표했다가 닷새 뒤 수십 배인 '수 L(리터) 정도'로 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전 규제 기관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에 "운전 관리가 부주의했다"고 지적하고 사고 경위와 작업자 피폭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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