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접전 속 잊지 못할 명승부

입력 2005.09.29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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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지막 날 순위가 가려질 만큼 접전이 펼쳐진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팬들의 기억에 오랜 추억으로 남을 명장면도 많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플레이는 물론 어이없는 실수까지도 야구 보는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느닷없이 박명환의 모자에서 떨어진 양배추는 CNN을 타고, 더위를 이기는 비법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CNN : “..”

온몸을 던져 슬라이딩을 해도 베이스에 못 미치는 정의윤에 비해 심판까지 완벽하게 속인 정수근의 주루 플레이는 심정수, 양준혁 등으로 이어지며 한번쯤 흉내 내고 싶은 신기술이 됐습니다.
착각이 전염되기도 했습니다.
송진우는 아웃카운트를 착각해 올스타전에서 어이없이 점수를 내줬고, 주심이 실수로, 투스트라이크의 이종범에게 삼진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선수는 물론 해설자까지 3아웃을 투아웃으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제 투아웃이군요”

한화 김태균은 SK 정경배의 파울이라는 말에 속아 도루에 성공하고도 아웃 되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황당한 사건은 같은 팀 투수 정민철의 등을 맞힌 한화 포수 신경현의 강력한 2루 송구입니다.
<인터뷰> 신경현 : “..”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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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접전 속 잊지 못할 명승부
    • 입력 2005-09-29 21:47: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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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지막 날 순위가 가려질 만큼 접전이 펼쳐진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팬들의 기억에 오랜 추억으로 남을 명장면도 많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플레이는 물론 어이없는 실수까지도 야구 보는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느닷없이 박명환의 모자에서 떨어진 양배추는 CNN을 타고, 더위를 이기는 비법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CNN : “..” 온몸을 던져 슬라이딩을 해도 베이스에 못 미치는 정의윤에 비해 심판까지 완벽하게 속인 정수근의 주루 플레이는 심정수, 양준혁 등으로 이어지며 한번쯤 흉내 내고 싶은 신기술이 됐습니다. 착각이 전염되기도 했습니다. 송진우는 아웃카운트를 착각해 올스타전에서 어이없이 점수를 내줬고, 주심이 실수로, 투스트라이크의 이종범에게 삼진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선수는 물론 해설자까지 3아웃을 투아웃으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제 투아웃이군요” 한화 김태균은 SK 정경배의 파울이라는 말에 속아 도루에 성공하고도 아웃 되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황당한 사건은 같은 팀 투수 정민철의 등을 맞힌 한화 포수 신경현의 강력한 2루 송구입니다. <인터뷰> 신경현 : “..”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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