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놀러 가지 마!”…태국인들 분노 폭발, 왜?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03 (07:29) 수정 2023.11.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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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태국'.

최근 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을 가지 말자"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한국 출입국관리소의 엄격한 입국 심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도 가지가집니다.

"돈을 너무 많이 가져왔다"고 해서", "4번이나 왔는데 또 왔다"는 등의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NS에선 아예 한국 여행을 금지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타이완으로 발길을 돌리는 태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태국인 불법체류자' 문제로 한국의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졌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태국인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이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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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3 07:29:33
    • 수정2023-11-03 09: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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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태국'.

최근 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을 가지 말자"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한국 출입국관리소의 엄격한 입국 심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도 가지가집니다.

"돈을 너무 많이 가져왔다"고 해서", "4번이나 왔는데 또 왔다"는 등의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NS에선 아예 한국 여행을 금지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타이완으로 발길을 돌리는 태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태국인 불법체류자' 문제로 한국의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졌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태국인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이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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