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선박 통행량 축소

입력 2023.11.03 (10:57) 수정 2023.1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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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파나마 운하에서 통행 가능 선박 수가 더 줄어듭니다.

파나마운하청은 현지 시각 6일까지 파나마 운하 통행 가능 최대 선박 수를 하루 31대에서 25대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인 운하 주변 가툰 호수의 수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툰 호수 주변의 10월 강수량은 195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파나마 기상청은 당분간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내리겠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흐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케이프타운에는 모처럼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강한 폭풍이 지나간 서유럽 지역은 비바람이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페루의 리마는 태평양 페루 해류의 영향으로 일 년 내내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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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선박 통행량 축소
    • 입력 2023-11-03 10:57:41
    • 수정2023-11-10 15:30:29
    지구촌뉴스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파나마 운하에서 통행 가능 선박 수가 더 줄어듭니다.

파나마운하청은 현지 시각 6일까지 파나마 운하 통행 가능 최대 선박 수를 하루 31대에서 25대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인 운하 주변 가툰 호수의 수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툰 호수 주변의 10월 강수량은 195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파나마 기상청은 당분간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내리겠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흐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케이프타운에는 모처럼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강한 폭풍이 지나간 서유럽 지역은 비바람이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페루의 리마는 태평양 페루 해류의 영향으로 일 년 내내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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