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산 삭감은 위태로운 선택…물리학자의 경고 [현장영상]

입력 2023.11.03 (16:01) 수정 2023.11.03 (16: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나태를 잡으려 매우 위태로운 걸 선택했다".

지난 1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나온 세종대 물리천문학부 천승현 교수의 말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 3조 원가량의 R&D 예산을 줄였는데, 이는 '미래 성장 사다리'인 기초연구사업에 돌이킬 수 없는 나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겁니다.

천교수는 R&D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 폐쇄성, 나눠먹기 등의 지적에 대해서도 누구나 공감하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수많은 인재들이 연구를 접거나 해외로 떠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며, 정부에 R&D 예산 삭감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천 교수의 말, 현장 영상으로 들어 보시죠.

(구성 : 조혜민, 영상편집 : 김찬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R&D 예산 삭감은 위태로운 선택…물리학자의 경고 [현장영상]
    • 입력 2023-11-03 16:01:49
    • 수정2023-11-03 16:12:50
    영상K
"약간의 나태를 잡으려 매우 위태로운 걸 선택했다".

지난 1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나온 세종대 물리천문학부 천승현 교수의 말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 3조 원가량의 R&D 예산을 줄였는데, 이는 '미래 성장 사다리'인 기초연구사업에 돌이킬 수 없는 나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겁니다.

천교수는 R&D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 폐쇄성, 나눠먹기 등의 지적에 대해서도 누구나 공감하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수많은 인재들이 연구를 접거나 해외로 떠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며, 정부에 R&D 예산 삭감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천 교수의 말, 현장 영상으로 들어 보시죠.

(구성 : 조혜민, 영상편집 : 김찬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