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골·황희찬 도움…유럽 무대 휩쓰는 코리안가이

입력 2023.11.05 (21:33) 수정 2023.11.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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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됐습니다.

독일 마인츠의 이재성이 시즌 2호 골을 터트렸고, 프리미어리그 황희찬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중반까지 이어진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이재성의 골입니다.

역습 상황에서 측면을 파고드는 동료의 움직임을 영리하게 살핀 뒤 문전에서 다이빙 헤더로 시즌 2호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올 시즌 10경기 만에 마인츠의 개막 첫 승을 알린 단비 같은 골입니다.

5분도 안 돼 마인츠는 추가 골을 터트려 라이프치히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리에 결정적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경기 뒤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과 함께 팀 전통인 훔바송을 외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후반 44분 황희찬의 발을 거친 공이 벨레가르드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황희찬의 도움이 기록되면서 황희찬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종료 직전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내줘 최하위 셰필드에 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선 전반 9분, 고레츠카, 사네와의 환상 패스로 만든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두 골을 더 터트렸습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 파트너 더리흐트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팀의 무실점을 이끌며 4대 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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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성 골·황희찬 도움…유럽 무대 휩쓰는 코리안가이
    • 입력 2023-11-05 21:33:57
    • 수정2023-11-05 21:50:22
    뉴스 9
[앵커]

오늘도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됐습니다.

독일 마인츠의 이재성이 시즌 2호 골을 터트렸고, 프리미어리그 황희찬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중반까지 이어진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이재성의 골입니다.

역습 상황에서 측면을 파고드는 동료의 움직임을 영리하게 살핀 뒤 문전에서 다이빙 헤더로 시즌 2호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올 시즌 10경기 만에 마인츠의 개막 첫 승을 알린 단비 같은 골입니다.

5분도 안 돼 마인츠는 추가 골을 터트려 라이프치히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리에 결정적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경기 뒤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과 함께 팀 전통인 훔바송을 외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후반 44분 황희찬의 발을 거친 공이 벨레가르드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황희찬의 도움이 기록되면서 황희찬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종료 직전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내줘 최하위 셰필드에 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케인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선 전반 9분, 고레츠카, 사네와의 환상 패스로 만든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두 골을 더 터트렸습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 파트너 더리흐트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팀의 무실점을 이끌며 4대 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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