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행복 지킴이단 출범…합동 채용 박람회

[앵커]

경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경남형 행복 지킴이단이 오늘(6일) 공식 출범합니다.

하반기 채용 시기를 맞아, 이번 주 목요일 창원에서는 70여 개 주요 기업들의 합동 채용 박람회도 열립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라', 오늘(6일) 경남도청에서는 경남형 행복 지킴이단이 공식 출범합니다.

행복 지킴이단에는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집배원, 가스검침원, 공인중개사, 미용사 등 10개 단체 회원들이 동참합니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 지원 사업을 연계합니다.

오늘(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경상남도와 각 시·군이 정당 현수막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에서 각 자치단체는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이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설치 기준을 지키는지 중점 확인합니다.

행안부 기준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설치 기간 보름 이내, 높이 2m 이상, 어린이나 장애인 보호구역에는 설치할 수 없습니다.

적발된 현수막은 먼저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시 강제 철거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 박람회가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70여 개 회사가 참가해, 320여 명을 모집합니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기업 채용 설명회 등이 진행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