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길수, 베이지색→‘검정’ 상하의 환복 후 도주 중

입력 2023.11.06 (08:43) 수정 2023.11.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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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저녁 옷을 갈아입은 뒤 도주 중인 김길수

지난 5일 저녁 옷을 갈아입은 뒤 도주 중인 김길수

특수강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한 김길수가 기존에 입고 있던 베이지색 상·하의를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김 씨는 그제(4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베이지색 상·하의를 검은색으로 보이는 짙은 색의 상·하의로 바꿔 입었습니다.

기존에 입고 있던 베이지색 옷은 인근 건물에 버린 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길수는 지난 9월 11일, 환전을 싸게 해주겠다며 만난 30대 남성에게 7억 4천만 원이 넘는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구속됐습니다.

이후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인 지난 4일, 화장실을 가겠다며 보호장비를 벗은 사이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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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6 08:43:35
    • 수정2023-11-06 0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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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저녁 옷을 갈아입은 뒤 도주 중인 김길수

특수강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한 김길수가 기존에 입고 있던 베이지색 상·하의를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김 씨는 그제(4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베이지색 상·하의를 검은색으로 보이는 짙은 색의 상·하의로 바꿔 입었습니다.

기존에 입고 있던 베이지색 옷은 인근 건물에 버린 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길수는 지난 9월 11일, 환전을 싸게 해주겠다며 만난 30대 남성에게 7억 4천만 원이 넘는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구속됐습니다.

이후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인 지난 4일, 화장실을 가겠다며 보호장비를 벗은 사이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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