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전 지역 강풍특보…강풍 피해 잇따라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홍성군 옥암리의 한 건물 간판이 흔들려 안전 조치가 이뤄졌고, 오전 10시 30분쯤 부여군 부여읍에서는 강풍에 철문이 닫히면서 8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오후 3시 30분쯤 세종시 합강동에서는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등 오늘 하루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6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