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쪽방촌 정비 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입력 2023.11.07 (17:45)
수정 2023.11.07 (1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7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주와 재정착과 관련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관련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쪽방은 6.6㎡ 이내의 좁은 방이 여러 개 모여있는 구조로, 쪽방촌 거주자들은 월 20~3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쪽방촌은 부실한 지붕과 배수시설로 인해 누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여름철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재해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앞서 2020년부터 서울 영등포역과 서울역, 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 3곳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0여 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보상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 장관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주와 재정착과 관련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관련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쪽방은 6.6㎡ 이내의 좁은 방이 여러 개 모여있는 구조로, 쪽방촌 거주자들은 월 20~3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쪽방촌은 부실한 지붕과 배수시설로 인해 누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여름철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재해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앞서 2020년부터 서울 영등포역과 서울역, 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 3곳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0여 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보상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희룡 국토부 장관 “쪽방촌 정비 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
- 입력 2023-11-07 17:45:33
- 수정2023-11-07 17:47:1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7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주와 재정착과 관련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관련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쪽방은 6.6㎡ 이내의 좁은 방이 여러 개 모여있는 구조로, 쪽방촌 거주자들은 월 20~3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쪽방촌은 부실한 지붕과 배수시설로 인해 누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여름철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재해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앞서 2020년부터 서울 영등포역과 서울역, 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 3곳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0여 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보상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 장관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주와 재정착과 관련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관련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쪽방은 6.6㎡ 이내의 좁은 방이 여러 개 모여있는 구조로, 쪽방촌 거주자들은 월 20~3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쪽방촌은 부실한 지붕과 배수시설로 인해 누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여름철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재해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앞서 2020년부터 서울 영등포역과 서울역, 대전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 3곳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0여 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보상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