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겨울 시작된다는 ‘입동’…기온 더 떨어져
입력 2023.11.07 (19:07)
수정 2023.11.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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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입동을 앞두고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간다는 예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툼한 겨울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섭니다.
털이 달린 모자로 찬 바람을 막아도 보고, 시린 손을 비벼가며 데워 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영하 6.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동두천은 1.2도, 서울은 3.6도, 속초는 6.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중부 지역은 5도 안팎, 남부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9.9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10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영하 3도, 대전은 2도, 서울은 3도가 예상됩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8일 (내일) 아침 기온은 지표면 냉각에 의해 7일 (오늘)보다 2~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또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 바랍니다."]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는 영남 내륙 지역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등지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안개나 이슬이 도로에 얼어붙으며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점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은 14도, 광주가 18도, 강릉이 19도 등 오늘보다 3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엔 기온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내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입동을 앞두고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간다는 예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툼한 겨울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섭니다.
털이 달린 모자로 찬 바람을 막아도 보고, 시린 손을 비벼가며 데워 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영하 6.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동두천은 1.2도, 서울은 3.6도, 속초는 6.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중부 지역은 5도 안팎, 남부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9.9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10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영하 3도, 대전은 2도, 서울은 3도가 예상됩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8일 (내일) 아침 기온은 지표면 냉각에 의해 7일 (오늘)보다 2~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또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 바랍니다."]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는 영남 내륙 지역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등지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안개나 이슬이 도로에 얼어붙으며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점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은 14도, 광주가 18도, 강릉이 19도 등 오늘보다 3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엔 기온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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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겨울 시작된다는 ‘입동’…기온 더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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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07 19:07:01
- 수정2023-11-07 19:14:59
[앵커]
내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입동을 앞두고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간다는 예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툼한 겨울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섭니다.
털이 달린 모자로 찬 바람을 막아도 보고, 시린 손을 비벼가며 데워 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영하 6.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동두천은 1.2도, 서울은 3.6도, 속초는 6.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중부 지역은 5도 안팎, 남부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9.9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10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영하 3도, 대전은 2도, 서울은 3도가 예상됩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8일 (내일) 아침 기온은 지표면 냉각에 의해 7일 (오늘)보다 2~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또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 바랍니다."]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는 영남 내륙 지역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등지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안개나 이슬이 도로에 얼어붙으며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점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은 14도, 광주가 18도, 강릉이 19도 등 오늘보다 3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엔 기온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내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입동을 앞두고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간다는 예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툼한 겨울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섭니다.
털이 달린 모자로 찬 바람을 막아도 보고, 시린 손을 비벼가며 데워 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영하 6.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동두천은 1.2도, 서울은 3.6도, 속초는 6.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중부 지역은 5도 안팎, 남부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9.9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10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영하 3도, 대전은 2도, 서울은 3도가 예상됩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8일 (내일) 아침 기온은 지표면 냉각에 의해 7일 (오늘)보다 2~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또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 바랍니다."]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는 영남 내륙 지역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등지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안개나 이슬이 도로에 얼어붙으며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점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은 14도, 광주가 18도, 강릉이 19도 등 오늘보다 3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엔 기온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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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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