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만난 김종인 “환자는 국민의힘”…유승민 “대통령이 바뀌어야”

입력 2023.11.08 (07:09) 수정 2023.11.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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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폭 행보중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당 혁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은 "환자는 국민의힘"이라며, "약을 먹게 해 실제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인요한 위원장을 만난 유승민 전 의원도 어제 KBS에 출연해, "대통령과 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찾아 조언을 구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처방은 참 잘했는데 환자가 그 약을 안 먹으면 어떡할 거냐, 그 약을 먹어야 한다..."]

김 전 위원장은 '환자가 누구냐'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의힘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누구예요, 국민의힘이 환자지. 강서 선거 결과에 대한 표심이 뭐라는 거를 잘 인식을 해야 할 거 아니에요."]

또 2호 혁신안인 대통령 측근과 당 지도부 등에 대한 불출마나 험지 출마 요구에 당내 반응이 없는 걸 지적하며, 용산 영향력도 언급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용산에서 영향력을 행사를 해야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지, 그쪽에서 아무런 소위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당이야 거기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인데..."]

최근 인요한 위원장을 만난 유승민 전 의원도 KBS에 출연해,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 변화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전 국회의원/어제/KBS '사사건건' :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이 당에서 손 떼고 민생에 전념 하시라... (인 위원장이) 저날 확답은, 답은 못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답을 못하시길래 혁신위원장이 그런 거 하는 거다, 그거 하시라고. 속된 표현으로 내지르시라고 그래야 바뀐다..."]

희생을 주문한 2호 혁신안에 구체적인 응답이 없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의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어제/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김기현 대표가) 스스로도 국회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영광은 다 이뤘다는 말씀도 하셨거든요. 당과 어떤 국가 발전의 측면에서 이젠 검토를 하실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오늘 대구를 찾아 청년들과 대화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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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만난 김종인 “환자는 국민의힘”…유승민 “대통령이 바뀌어야”
    • 입력 2023-11-08 07:09:45
    • 수정2023-11-08 0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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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폭 행보중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당 혁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은 "환자는 국민의힘"이라며, "약을 먹게 해 실제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인요한 위원장을 만난 유승민 전 의원도 어제 KBS에 출연해, "대통령과 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찾아 조언을 구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처방은 참 잘했는데 환자가 그 약을 안 먹으면 어떡할 거냐, 그 약을 먹어야 한다..."]

김 전 위원장은 '환자가 누구냐'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의힘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누구예요, 국민의힘이 환자지. 강서 선거 결과에 대한 표심이 뭐라는 거를 잘 인식을 해야 할 거 아니에요."]

또 2호 혁신안인 대통령 측근과 당 지도부 등에 대한 불출마나 험지 출마 요구에 당내 반응이 없는 걸 지적하며, 용산 영향력도 언급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용산에서 영향력을 행사를 해야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지, 그쪽에서 아무런 소위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당이야 거기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인데..."]

최근 인요한 위원장을 만난 유승민 전 의원도 KBS에 출연해,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 변화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전 국회의원/어제/KBS '사사건건' :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이 당에서 손 떼고 민생에 전념 하시라... (인 위원장이) 저날 확답은, 답은 못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답을 못하시길래 혁신위원장이 그런 거 하는 거다, 그거 하시라고. 속된 표현으로 내지르시라고 그래야 바뀐다..."]

희생을 주문한 2호 혁신안에 구체적인 응답이 없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의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어제/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김기현 대표가) 스스로도 국회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영광은 다 이뤘다는 말씀도 하셨거든요. 당과 어떤 국가 발전의 측면에서 이젠 검토를 하실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오늘 대구를 찾아 청년들과 대화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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