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돕던 착한 아들이었는데”…‘신호 위반·과속’ 60대 송치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08 (07:25) 수정 2023.11.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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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신호 위반'.

지난 6월 어머니의 택배 배송일을 돕다 교통사고로 숨진 중학생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 전해드렸었죠.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가 신호 위반에 과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한 교차롭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흰색 화물차가 천천히 좌회전을 하는데.

왼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화물차의 오른쪽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15살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국과수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가해 차량이 황색등에서 시속 90킬로미터의 속도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차량의 6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를 운전한 어머니에 대해선 과실이 없다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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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8 07:25:44
    • 수정2023-11-08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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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신호 위반'.

지난 6월 어머니의 택배 배송일을 돕다 교통사고로 숨진 중학생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 전해드렸었죠.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가 신호 위반에 과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한 교차롭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흰색 화물차가 천천히 좌회전을 하는데.

왼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화물차의 오른쪽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15살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국과수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가해 차량이 황색등에서 시속 90킬로미터의 속도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차량의 6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를 운전한 어머니에 대해선 과실이 없다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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