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5인의 건강은?
입력 2005.09.30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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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직대통령들이 최근 잇달아 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생존해 있는 5명의 전직대통령들의 건강상태를 정은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올해 82살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달에 이어 지난 22일 다시 입원했습니다.
주기적 투석치료를 받던 중에 고혈압과 폐부종 증세 등으로 재입원해 일주일 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김대중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 "전혀 못 드신 건 아니고 제대로 드시지를 못했습니다. 제대로 받지를 않으시는 모양입니다."
86살의 최규하 전 대통령은 워낙 고령인데다 요통 등의 지병이 있고 지난 달에는 대퇴부 골절상을 당해 한 달 정도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2년 전의 전립선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퇴원했습니다.
<녹취> 서울대병원 홍보팀 직원 : "정기적으로 수술하신데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거고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답니다."
반면 전두환·김영삼 두 전직 대통령은 여전히 건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군인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에도 측근들과 어울려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보다 훨씬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전직대통령들이 최근 잇달아 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생존해 있는 5명의 전직대통령들의 건강상태를 정은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올해 82살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달에 이어 지난 22일 다시 입원했습니다.
주기적 투석치료를 받던 중에 고혈압과 폐부종 증세 등으로 재입원해 일주일 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김대중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 "전혀 못 드신 건 아니고 제대로 드시지를 못했습니다. 제대로 받지를 않으시는 모양입니다."
86살의 최규하 전 대통령은 워낙 고령인데다 요통 등의 지병이 있고 지난 달에는 대퇴부 골절상을 당해 한 달 정도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2년 전의 전립선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퇴원했습니다.
<녹취> 서울대병원 홍보팀 직원 : "정기적으로 수술하신데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거고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답니다."
반면 전두환·김영삼 두 전직 대통령은 여전히 건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군인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에도 측근들과 어울려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보다 훨씬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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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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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들이 최근 잇달아 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생존해 있는 5명의 전직대통령들의 건강상태를 정은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올해 82살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달에 이어 지난 22일 다시 입원했습니다.
주기적 투석치료를 받던 중에 고혈압과 폐부종 증세 등으로 재입원해 일주일 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김대중 전 대통령 공보비서관) : "전혀 못 드신 건 아니고 제대로 드시지를 못했습니다. 제대로 받지를 않으시는 모양입니다."
86살의 최규하 전 대통령은 워낙 고령인데다 요통 등의 지병이 있고 지난 달에는 대퇴부 골절상을 당해 한 달 정도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2년 전의 전립선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퇴원했습니다.
<녹취> 서울대병원 홍보팀 직원 : "정기적으로 수술하신데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거고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답니다."
반면 전두환·김영삼 두 전직 대통령은 여전히 건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군인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에도 측근들과 어울려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보다 훨씬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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