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애드벤처 대상’ 대상에 주식회사 어댑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코바코가 지원한 광고를 통해 성장한 벤처·스타트업 가운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 대한 ‘혁신 애드벤처(AD-Ventre) 대상’ 시상식을 오늘(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 ‘혁신 애드벤처 대상’의 최고상인 대상은 주식회사 어댑트(대표 박정하)가 수상했습니다.

코바코는 대상을 받은 주식회사 어댑트의 경우, 2021년부터 광고 마케팅을 통해 매출과 고용이 급격히 성장한 대표 기업으로, 특히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TV 광고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콜레올로지’의 TV 광고에는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출현해 ‘빨간 맛 다이어트’라는 컬러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본상인 ‘혁신 STAR’(매출·고용 우수기업) 부문에는 플렉스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가 수상했습니다.

역시 본상인 ‘INNO-TOGETHER’(지역 상생) 부문에는 주식회사 킥더허들, 주식회사 올가코리아, (주)지크린텍, 주식회사 인포카가 수상했습니다.

특별상인 제작비 지원 우수기업은 알비에치 주식회사가, 라이브커머스 우수기업은 에코솔트(주)가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코바코의 ‘혁신 애드벤처 대상’은 2021년부터 광고 지원을 통해 성장한 벤처·스타트업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코바코는 2015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해와 지난해까지 626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 광고 제작비 15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지상파 방송광고 캠페인이 혁신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서 “혁신을 이끄는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