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KTX 요금 12년째 동결…운임 인상 필요”

입력 2023.11.08 (12:21) 수정 2023.11.08 (1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은 어제(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도 운임이 12년째 오르지 않았다"며 "약간의 운임 인상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한 사장은 "최근 전철 전기요금이 많이 올랐고 소비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철도 수선유지비도 상승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률에 대해선 "내년에는 코레일이 영업이익을 낼 것 같다"며 "금융부채에 대한 이자까지 감당하려면 약간의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문희 코레일 사장 “KTX 요금 12년째 동결…운임 인상 필요”
    • 입력 2023-11-08 12:21:43
    • 수정2023-11-08 12:37:06
    뉴스 12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은 어제(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도 운임이 12년째 오르지 않았다"며 "약간의 운임 인상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한 사장은 "최근 전철 전기요금이 많이 올랐고 소비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철도 수선유지비도 상승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률에 대해선 "내년에는 코레일이 영업이익을 낼 것 같다"며 "금융부채에 대한 이자까지 감당하려면 약간의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