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한화’ 준 PO, 1차전 양보 없다

입력 2005.09.30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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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5전 3선승제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1차전을 이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100%인 만큼 SK와 한화 모두 총력전을 펼칠 태세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을 앞둔 양 감독의 악수는 팽팽한 신경전의 시작이었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날씨를 화두로 SK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김인식 (한화 감독) : "여름엔 SK에 약했다 비 온 김에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가 유리"

조범현 감독은 마지막 LG전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인터뷰> 조범현(SK 감독) : "위기 때마다 잘해서 오히려 걱정안한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100% 진출한 만큼, 두 팀의 수 싸움은 1차전 선발투수부터 치열합니다.
SK는 깜짝 선발 채병용을 내세웁니다.
한화전 3승1패, 방어율 2,34로 한화에 유독 강해 기선을 잡겠다는 포석입니다.
한화는 일찌감치 내정한 문동환입니다.
SK에는 3패를 당했지만, 방어율 3,47로 팀의 간판이기 때문입니다.
1차전을 반드시 잡기 위해 번트작전 등 다양한 전술을 준비하고 있어
올 프로야구 가을 잔치는 첫 경기부터 명승부가 예고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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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한화’ 준 PO, 1차전 양보 없다
    • 입력 2005-09-30 21:46:5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부터 5전 3선승제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1차전을 이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100%인 만큼 SK와 한화 모두 총력전을 펼칠 태세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을 앞둔 양 감독의 악수는 팽팽한 신경전의 시작이었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날씨를 화두로 SK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김인식 (한화 감독) : "여름엔 SK에 약했다 비 온 김에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가 유리" 조범현 감독은 마지막 LG전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인터뷰> 조범현(SK 감독) : "위기 때마다 잘해서 오히려 걱정안한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100% 진출한 만큼, 두 팀의 수 싸움은 1차전 선발투수부터 치열합니다. SK는 깜짝 선발 채병용을 내세웁니다. 한화전 3승1패, 방어율 2,34로 한화에 유독 강해 기선을 잡겠다는 포석입니다. 한화는 일찌감치 내정한 문동환입니다. SK에는 3패를 당했지만, 방어율 3,47로 팀의 간판이기 때문입니다. 1차전을 반드시 잡기 위해 번트작전 등 다양한 전술을 준비하고 있어 올 프로야구 가을 잔치는 첫 경기부터 명승부가 예고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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