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 정상화 되나?

입력 2005.09.30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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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랫동안 내분에 휩쌓였던 씨름계가 공동협의문을 발표하며 화합에 나서 민속씨름이 정상화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갈등과 내분으로 추석대회조차 열지 못했던 씨름계가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한국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는 오늘 씨름을 살려야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하고 6개항의 공동협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씨름을 프로와아마 구분없이 민속씨름으로 통일하고,모든 지자체와 실업팀이 민속씨름대회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창식 [대한씨름협회 회장직무대행]: “씨름이 국기화.세계화 될수 있도록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에따라 무산위기에 놓였던 다음달 일본대회도 양 단체 소속 32명이 참가해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양측은 또 오는 11월 지방대회에 이어 12월에는 명실상부한 천하장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기 [한국씨름연맹 총재직무대행]: “이제 국민들이 봐서 씨름이 살아 있구나 하는 경기를 보게 될것입니다”

씨름계의 내분이 봉합돼 민속씨름이 정상화 될경우 KBS한국방송은 언제든 중계방송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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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속씨름, 정상화 되나?
    • 입력 2005-09-30 21:48:5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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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랫동안 내분에 휩쌓였던 씨름계가 공동협의문을 발표하며 화합에 나서 민속씨름이 정상화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갈등과 내분으로 추석대회조차 열지 못했던 씨름계가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한국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는 오늘 씨름을 살려야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하고 6개항의 공동협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씨름을 프로와아마 구분없이 민속씨름으로 통일하고,모든 지자체와 실업팀이 민속씨름대회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창식 [대한씨름협회 회장직무대행]: “씨름이 국기화.세계화 될수 있도록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에따라 무산위기에 놓였던 다음달 일본대회도 양 단체 소속 32명이 참가해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양측은 또 오는 11월 지방대회에 이어 12월에는 명실상부한 천하장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기 [한국씨름연맹 총재직무대행]: “이제 국민들이 봐서 씨름이 살아 있구나 하는 경기를 보게 될것입니다” 씨름계의 내분이 봉합돼 민속씨름이 정상화 될경우 KBS한국방송은 언제든 중계방송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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