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시민단체 고발, 재갈 물리기”

입력 2023.11.08 (21:57) 수정 2023.11.08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이 공단 내부 인사 문제와 비위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고소한 것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가 '재갈 물리기'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8)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산하 공기업이 시민사회의 의혹 제기에 대해 고발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며 "고발이 아닌 감사위원회의 감사권을 발동시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참여자치21은 "광주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 이후 수의계약이 강요되고 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고 공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공단이 시민단체 고발, 재갈 물리기”
    • 입력 2023-11-08 21:57:28
    • 수정2023-11-08 22:02:28
    뉴스9(광주)
광주환경공단이 공단 내부 인사 문제와 비위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를 고소한 것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가 '재갈 물리기'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8)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산하 공기업이 시민사회의 의혹 제기에 대해 고발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며 "고발이 아닌 감사위원회의 감사권을 발동시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참여자치21은 "광주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 이후 수의계약이 강요되고 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고 공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