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백기 피란 외
입력 2023.11.08 (22:59)
수정 2023.11.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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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수요일 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백기 피란
제발 나를 공격하지 마세요, 백기를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 심장부에 진격했다며 시가전을 선언한 날 북 가자지구 주민들이 흰 깃발을 들고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도착한대도, 행선지인 남 가자지구 역시 포화 상태라는 점.
그럼에도 떠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고된 피란길, 이와 더불어 전쟁 출구전략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 커지는 불협화음까지,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역주행
탈퇴, 또 탈퇴.
두 번 다시 전 세계가 대립하던 시절로는 가지 말자며 만든 무기 감축 협정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 CFE.
각국의 무기 보유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1990년 탄생한 조약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만 불리하다며 어제 러시아가 탈퇴한다 손을 들었고, 그러자 나토도 기다렸다는 듯 뒤를 이었습니다.
냉전 시대로의 '역주행'.
평화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예상되는 변화 살펴 봅니다.
뉴스라인 W입니다.
수요일 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백기 피란
제발 나를 공격하지 마세요, 백기를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 심장부에 진격했다며 시가전을 선언한 날 북 가자지구 주민들이 흰 깃발을 들고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도착한대도, 행선지인 남 가자지구 역시 포화 상태라는 점.
그럼에도 떠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고된 피란길, 이와 더불어 전쟁 출구전략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 커지는 불협화음까지,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역주행
탈퇴, 또 탈퇴.
두 번 다시 전 세계가 대립하던 시절로는 가지 말자며 만든 무기 감축 협정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 CFE.
각국의 무기 보유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1990년 탄생한 조약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만 불리하다며 어제 러시아가 탈퇴한다 손을 들었고, 그러자 나토도 기다렸다는 듯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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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를 공격하지 마세요, 백기를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 심장부에 진격했다며 시가전을 선언한 날 북 가자지구 주민들이 흰 깃발을 들고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도착한대도, 행선지인 남 가자지구 역시 포화 상태라는 점.
그럼에도 떠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고된 피란길, 이와 더불어 전쟁 출구전략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 커지는 불협화음까지,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역주행
탈퇴, 또 탈퇴.
두 번 다시 전 세계가 대립하던 시절로는 가지 말자며 만든 무기 감축 협정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 CFE.
각국의 무기 보유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1990년 탄생한 조약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만 불리하다며 어제 러시아가 탈퇴한다 손을 들었고, 그러자 나토도 기다렸다는 듯 뒤를 이었습니다.
냉전 시대로의 '역주행'.
평화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예상되는 변화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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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도착한대도, 행선지인 남 가자지구 역시 포화 상태라는 점.
그럼에도 떠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고된 피란길, 이와 더불어 전쟁 출구전략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 커지는 불협화음까지,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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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전 세계가 대립하던 시절로는 가지 말자며 만든 무기 감축 협정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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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무기 보유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1990년 탄생한 조약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만 불리하다며 어제 러시아가 탈퇴한다 손을 들었고, 그러자 나토도 기다렸다는 듯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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