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주면 절도 또 절도…반성없는 13살 촉법소년의 최후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09 (07:26) 수정 2023.11.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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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13살'.

상습적으로 차를 훔쳐 몰다 사고를 낸 간 큰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촉법소년이라 처벌받지 않는 걸 알고 계속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속도를 올려 차선을 넘나드는 흰색 차 한 대, 빨간불도 모두 무시한 채 내달립니다.

운전자는 13살 중학생, 차는 훔친 거였습니다.

경찰에 붙잡혔지만, 형사 미성년자 즉, 촉법소년이라 처벌 없이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반성은커녕 또 차를 훔쳤습니다.

조사 결과, 최근 두 달간 절도 등 30건에 달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학생은 결국, 소년원에 가게됐습니다.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한 경찰이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소년원에 보내기로 한 겁니다.

이 중학생은 앞으로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보호처분 등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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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9 0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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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13살'.

상습적으로 차를 훔쳐 몰다 사고를 낸 간 큰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촉법소년이라 처벌받지 않는 걸 알고 계속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속도를 올려 차선을 넘나드는 흰색 차 한 대, 빨간불도 모두 무시한 채 내달립니다.

운전자는 13살 중학생, 차는 훔친 거였습니다.

경찰에 붙잡혔지만, 형사 미성년자 즉, 촉법소년이라 처벌 없이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반성은커녕 또 차를 훔쳤습니다.

조사 결과, 최근 두 달간 절도 등 30건에 달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학생은 결국, 소년원에 가게됐습니다.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한 경찰이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소년원에 보내기로 한 겁니다.

이 중학생은 앞으로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보호처분 등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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