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확대 전 생물다양성 연구 선행돼야”

입력 2023.11.09 (10:19) 수정 2023.11.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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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발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조류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주최로 어제(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이후승 박사는 해상풍력 입지 선정이나 운영과정에서 조류서식과 이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할 경우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생물 보전과 피해 저감 등을 위한 생물다양성 확보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KBS 김익태 기자도 해상풍력기 가동으로 인한 저주파 소음이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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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풍력 확대 전 생물다양성 연구 선행돼야”
    • 입력 2023-11-09 10:19:13
    • 수정2023-11-09 10:24:46
    930뉴스(제주)
해상풍력발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조류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주최로 어제(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이후승 박사는 해상풍력 입지 선정이나 운영과정에서 조류서식과 이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할 경우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생물 보전과 피해 저감 등을 위한 생물다양성 확보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KBS 김익태 기자도 해상풍력기 가동으로 인한 저주파 소음이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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