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정보공개 거론 주민소환 방해”

입력 2023.11.09 (12:07) 수정 2023.1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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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추진위원회는 오늘(18) 전라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시장이 정보공개 청구를 거론하며 주민소환 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명 의지를 꺾으려는 명백한 위협이고 특히 공무원에게는 서명부 공개로 인한 인사 불이익 등 두려움을 유발하는 협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당한 법적 권리인 주민소환에 대해서도 혈세 소요와 행정력 낭비를 운운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서명부 제출 뒤 7일간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며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남원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주민소환 절차가 시작됐고 다음 달 16일까지 유권자의 15%인 만 백여 명의 서명부를 내야만 투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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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식 남원시장, 정보공개 거론 주민소환 방해”
    • 입력 2023-11-09 12:07:16
    • 수정2023-11-09 13:25:14
    전주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추진위원회는 오늘(18) 전라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시장이 정보공개 청구를 거론하며 주민소환 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명 의지를 꺾으려는 명백한 위협이고 특히 공무원에게는 서명부 공개로 인한 인사 불이익 등 두려움을 유발하는 협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당한 법적 권리인 주민소환에 대해서도 혈세 소요와 행정력 낭비를 운운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서명부 제출 뒤 7일간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며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남원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주민소환 절차가 시작됐고 다음 달 16일까지 유권자의 15%인 만 백여 명의 서명부를 내야만 투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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