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민의힘 경남도당 “경남-부산 행정통합이 살 길” 외

입력 2023.11.09 (19:39) 수정 2023.11.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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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오늘(9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요구한 '부울경 특별연합' 복원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기존 시·도를 그대로 둔 채 특별자치단체를 만들자는 것으로 비효율적 조직일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해와 양산을 부산에 편입하자는 이른바 '메가 부산' 구상에 대해 말이 되지 않는다며,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추진을 주장했습니다.

경남선관위, 12일부터 총선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내년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를 받습니다.

신고 대상은 내년 4월 총선 투표를 외국에서 하려는 유학생과 주재원, 여행자 등입니다.

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재외투표기간은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입니다.

경남교육청, 13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3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관공서 등에 출근 시각 조정을 요청하고, 지진과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꾸렸습니다.

또, 경찰과 협조해 원활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수송 차량 지원과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남소방노조 “소방공무원 인사·예산 독립해야”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소방지부는 오늘(9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직 소방공무원의 인사와 예산 독립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3년 6개월이 지났지만, 인사와 예산권이 자치단체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방안전교부세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쓰도록 한 특례 조항이 폐지 위기에 놓였다며 우려했습니다.

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진해에 착공

한국재료연구원이 오늘(9일) 창원시 진해구 첨단산업연구단지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사업을 착공했습니다.

1단계 사업은 자동차와 방산, 원전 등 주력 산업의 금속소재 핵심 품목의 기술 자립을 목표로, 실증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시설입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2030년까지 국비 4천6백억 원이 투입돼 1단계 금속소재, 2단계 극한소재, 3단계 기능소재 연구기반을 조성합니다.

창원시·노동지청 등 9개 기관 채용박람회 열려

창원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9개 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3 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가 오늘(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등으로 320여 명을 채용하고, 31개 기업은 채용 게시판을 설치한 뒤 현장에서 구직자의 이력서를 받았습니다.

양산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큰 불길 잡아

오늘(9일) 오후 1시 40분쯤 양산시 어곡동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2개 동과 폐기물이 불에 타 많은 연기가 주변으로 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완전히 불을 끄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창원 S-BRT 공사차량 들이받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어제(8일) 오전 11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창원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공사장의 신호수와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S-BRT 설치를 위한 신호등 전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경찰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적절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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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국민의힘 경남도당 “경남-부산 행정통합이 살 길” 외
    • 입력 2023-11-09 19:39:01
    • 수정2023-11-09 19:43:51
    뉴스7(창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오늘(9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요구한 '부울경 특별연합' 복원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기존 시·도를 그대로 둔 채 특별자치단체를 만들자는 것으로 비효율적 조직일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해와 양산을 부산에 편입하자는 이른바 '메가 부산' 구상에 대해 말이 되지 않는다며,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추진을 주장했습니다.

경남선관위, 12일부터 총선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내년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를 받습니다.

신고 대상은 내년 4월 총선 투표를 외국에서 하려는 유학생과 주재원, 여행자 등입니다.

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재외투표기간은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입니다.

경남교육청, 13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3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관공서 등에 출근 시각 조정을 요청하고, 지진과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꾸렸습니다.

또, 경찰과 협조해 원활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수송 차량 지원과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남소방노조 “소방공무원 인사·예산 독립해야”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소방지부는 오늘(9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직 소방공무원의 인사와 예산 독립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3년 6개월이 지났지만, 인사와 예산권이 자치단체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방안전교부세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쓰도록 한 특례 조항이 폐지 위기에 놓였다며 우려했습니다.

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진해에 착공

한국재료연구원이 오늘(9일) 창원시 진해구 첨단산업연구단지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사업을 착공했습니다.

1단계 사업은 자동차와 방산, 원전 등 주력 산업의 금속소재 핵심 품목의 기술 자립을 목표로, 실증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시설입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2030년까지 국비 4천6백억 원이 투입돼 1단계 금속소재, 2단계 극한소재, 3단계 기능소재 연구기반을 조성합니다.

창원시·노동지청 등 9개 기관 채용박람회 열려

창원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9개 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3 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가 오늘(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등으로 320여 명을 채용하고, 31개 기업은 채용 게시판을 설치한 뒤 현장에서 구직자의 이력서를 받았습니다.

양산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큰 불길 잡아

오늘(9일) 오후 1시 40분쯤 양산시 어곡동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2개 동과 폐기물이 불에 타 많은 연기가 주변으로 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완전히 불을 끄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창원 S-BRT 공사차량 들이받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어제(8일) 오전 11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창원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공사장의 신호수와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S-BRT 설치를 위한 신호등 전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경찰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적절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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