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대입 개편 시안 설명회…교육·시민단체 “철폐해야”
입력 2023.11.10 (08:19)
수정 2023.11.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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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어제(9일) 광주를 찾아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서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수학 등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본다"며 "과목 간의 벽을 허물 수 있으며,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40여 단체는 설명회가 열리는 광주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내신 5등급 상대평가와 수능 상대평가를 골자로 한 이번 시안이 2025년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고, 등급이 잘 나올 과목만 선택하게 돼 내신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명회에서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수학 등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본다"며 "과목 간의 벽을 허물 수 있으며,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40여 단체는 설명회가 열리는 광주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내신 5등급 상대평가와 수능 상대평가를 골자로 한 이번 시안이 2025년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고, 등급이 잘 나올 과목만 선택하게 돼 내신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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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대입 개편 시안 설명회…교육·시민단체 “철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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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0 08:19:07
- 수정2023-11-10 08:52:59

교육부가 어제(9일) 광주를 찾아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서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수학 등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본다"며 "과목 간의 벽을 허물 수 있으며,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40여 단체는 설명회가 열리는 광주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내신 5등급 상대평가와 수능 상대평가를 골자로 한 이번 시안이 2025년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고, 등급이 잘 나올 과목만 선택하게 돼 내신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명회에서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수학 등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본다"며 "과목 간의 벽을 허물 수 있으며,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40여 단체는 설명회가 열리는 광주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내신 5등급 상대평가와 수능 상대평가를 골자로 한 이번 시안이 2025년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고, 등급이 잘 나올 과목만 선택하게 돼 내신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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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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