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개인정보 계속 올리면 스토킹”…유튜버 구제역, 잠정조치 받아
입력 2023.11.10 (10:13)
수정 2023.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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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노출한 유튜버에게 스토킹 잠정조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구제역'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이준희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씨에게 잠정조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법원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씨에게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피해자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제한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은 "이 사항도 온라인 스토킹에 해당된다"라며, "범죄를 인지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채널에 "해당 기간 관련 영상 게재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구제역'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이준희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씨에게 잠정조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법원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씨에게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피해자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제한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은 "이 사항도 온라인 스토킹에 해당된다"라며, "범죄를 인지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채널에 "해당 기간 관련 영상 게재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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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개인정보 계속 올리면 스토킹”…유튜버 구제역, 잠정조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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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0 10:13:46
- 수정2023-11-13 14:00:35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노출한 유튜버에게 스토킹 잠정조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구제역'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이준희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씨에게 잠정조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법원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씨에게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피해자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제한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은 "이 사항도 온라인 스토킹에 해당된다"라며, "범죄를 인지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채널에 "해당 기간 관련 영상 게재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구제역'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이준희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씨에게 잠정조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법원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씨에게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피해자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제한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은 "이 사항도 온라인 스토킹에 해당된다"라며, "범죄를 인지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채널에 "해당 기간 관련 영상 게재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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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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