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산불 점차 잡혀가 外 2건

입력 2005.10.01 (21:4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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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동안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기세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불이 일어난 지 나흘째. 주택가 근처까지 위협했던 불은 조금씩 잡혀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소방대원들은, 밤새 차갑고 습해진 공기 덕분에 진화율을 40 % 까지 높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지금까지 9천 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자 마침내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기름값 인상 하루 전부터 인도네시아 시민 수천 명이 전국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시민 : "가난한 사람들한테는 기름값을 올리면 안 됩니다. 부유층에게만 올려야 해요."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늘 등유는 3배, 휘발유와 경유는 2배나 기름값을 올렸습니다.

호박 속에 갇힌 이 거미는 무려 2천만 년전의 화석입니다.

밀림 속을 기어다니던 4 센티미터 크기의 이 거미는 머리에 떨어진 송진에 맞아 죽은 뒤 호박으로 도미니카 박물관에 보관돼다 한 과학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영화 주라기 공원에서처럼 거미에서 DNA를 추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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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인근 산불 점차 잡혀가 外 2건
    • 입력 2005-10-01 21:19: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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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동안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기세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불이 일어난 지 나흘째. 주택가 근처까지 위협했던 불은 조금씩 잡혀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소방대원들은, 밤새 차갑고 습해진 공기 덕분에 진화율을 40 % 까지 높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지금까지 9천 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자 마침내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기름값 인상 하루 전부터 인도네시아 시민 수천 명이 전국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시민 : "가난한 사람들한테는 기름값을 올리면 안 됩니다. 부유층에게만 올려야 해요."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늘 등유는 3배, 휘발유와 경유는 2배나 기름값을 올렸습니다. 호박 속에 갇힌 이 거미는 무려 2천만 년전의 화석입니다. 밀림 속을 기어다니던 4 센티미터 크기의 이 거미는 머리에 떨어진 송진에 맞아 죽은 뒤 호박으로 도미니카 박물관에 보관돼다 한 과학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영화 주라기 공원에서처럼 거미에서 DNA를 추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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