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6대 동시 충전…국내 첫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입력 2023.11.10 (21:39)
수정 2023.11.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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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구축됐습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선 것은 국내 처음인데 물류 수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준공됐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입니다.
5천 제곱미터 부지에 수소 충전시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도 입주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하루 충전용량은 2,650kg. 시간당 150kg의 대용량입니다.
하루 18시간 운용되는데 충전기 3기에서 시간당 6대의 대형 버스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차량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고 추후 8km 떨어진 수소생산기지에서 배관을 통해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배관까지 마무리되면 충전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용할 계획입니다.
[송민호/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본부장 : "운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운송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수소를 공급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만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서 트럭과 하역장비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습니다.
[정장선/경기 평택시장 : "항만을 많이 이용하는 대형 트럭들에 수소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뿐만아니라 수소시대를 당기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택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습니다.
수소 충전 기반이 확대된 평택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25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구축됐습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선 것은 국내 처음인데 물류 수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준공됐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입니다.
5천 제곱미터 부지에 수소 충전시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도 입주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하루 충전용량은 2,650kg. 시간당 150kg의 대용량입니다.
하루 18시간 운용되는데 충전기 3기에서 시간당 6대의 대형 버스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차량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고 추후 8km 떨어진 수소생산기지에서 배관을 통해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배관까지 마무리되면 충전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용할 계획입니다.
[송민호/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본부장 : "운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운송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수소를 공급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만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서 트럭과 하역장비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습니다.
[정장선/경기 평택시장 : "항만을 많이 이용하는 대형 트럭들에 수소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뿐만아니라 수소시대를 당기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택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습니다.
수소 충전 기반이 확대된 평택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25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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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1-10 21:40:58
[앵커]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구축됐습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선 것은 국내 처음인데 물류 수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준공됐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입니다.
5천 제곱미터 부지에 수소 충전시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도 입주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하루 충전용량은 2,650kg. 시간당 150kg의 대용량입니다.
하루 18시간 운용되는데 충전기 3기에서 시간당 6대의 대형 버스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차량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고 추후 8km 떨어진 수소생산기지에서 배관을 통해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배관까지 마무리되면 충전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용할 계획입니다.
[송민호/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본부장 : "운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운송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수소를 공급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만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서 트럭과 하역장비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습니다.
[정장선/경기 평택시장 : "항만을 많이 이용하는 대형 트럭들에 수소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뿐만아니라 수소시대를 당기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택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습니다.
수소 충전 기반이 확대된 평택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25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구축됐습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선 것은 국내 처음인데 물류 수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준공됐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입니다.
5천 제곱미터 부지에 수소 충전시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도 입주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하루 충전용량은 2,650kg. 시간당 150kg의 대용량입니다.
하루 18시간 운용되는데 충전기 3기에서 시간당 6대의 대형 버스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차량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고 추후 8km 떨어진 수소생산기지에서 배관을 통해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배관까지 마무리되면 충전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용할 계획입니다.
[송민호/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본부장 : "운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운송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수소를 공급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만인 평택항 인근에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서 트럭과 하역장비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습니다.
[정장선/경기 평택시장 : "항만을 많이 이용하는 대형 트럭들에 수소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뿐만아니라 수소시대를 당기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택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습니다.
수소 충전 기반이 확대된 평택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25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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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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