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로 3명 부상…사건사고 종합

입력 2023.11.11 (12:05) 수정 2023.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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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영동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승용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안산에서는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 뒷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 1대가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머리와 허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 사고가 발생한 상태였는데,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현장을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5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박스를 쌓아둔 창고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쯤 마사지업체 40대 업주 A 씨 등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6일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의 집으로 찾아가 협박해 270만 원을 속여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다른 범죄 혐의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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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3명 부상…사건사고 종합
    • 입력 2023-11-11 12:05:01
    • 수정2023-11-11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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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영동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승용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안산에서는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 뒷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 1대가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머리와 허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 사고가 발생한 상태였는데,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현장을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5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박스를 쌓아둔 창고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쯤 마사지업체 40대 업주 A 씨 등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6일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의 집으로 찾아가 협박해 270만 원을 속여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다른 범죄 혐의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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