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평생 처음 보는 물빛”…진홍색 연못의 비밀

입력 2023.11.11 (12:27) 수정 2023.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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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전 산불로 백 명 가까운 희생자를 냈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연못이 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은 야생동물보호구역에 있는 케알리아 연못이 지난달 30일부터 변화를 보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조사결과, 염분이 높은 수역에서 발견되는 '할로 박테리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은 하와이대와 함께 정확한 균주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우이섬의 약 90% 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지난 8월 8일 서부 라하이나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가뭄은 더 심해진 상황입니다. 케알리아 지역은 라하이나와 함께 산불 피해를 본 키헤이 옆에 있는 곳으로, 섬 내에서 가뭄이 특히 심각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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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1 12:27:14
    • 수정2023-11-11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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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전 산불로 백 명 가까운 희생자를 냈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연못이 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은 야생동물보호구역에 있는 케알리아 연못이 지난달 30일부터 변화를 보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조사결과, 염분이 높은 수역에서 발견되는 '할로 박테리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은 하와이대와 함께 정확한 균주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우이섬의 약 90% 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지난 8월 8일 서부 라하이나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가뭄은 더 심해진 상황입니다. 케알리아 지역은 라하이나와 함께 산불 피해를 본 키헤이 옆에 있는 곳으로, 섬 내에서 가뭄이 특히 심각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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