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 소득, 노동자 평균의 최대 6.8배”
입력 2023.11.12 (09:44)
수정 2023.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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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의 소득이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가까이 많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보다 2.1∼6.8배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임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 대비 한국 의사의 소득은 봉직 일반의가 2.1배, 개원 일반의가 3.0배, 봉직 전문의가 4.4배 많았습니다.
특히 개원 전문의는 노동자 평균보다 6.8배 더 많은 수입을 올려 OECD 국가 중 가장 차이가 컸습니다.
OECD 회원국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2011년 350만 명에서 2021년 43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든 OECD 국가에서 의사 수가 인구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 1천 명당 평균 의사 수는 같은 기간 3.2명에서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의사 수는 2.0명에서 2.6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3.7명)에 못 미치고, 2011년 평균(3.2명)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보다 2.1∼6.8배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임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 대비 한국 의사의 소득은 봉직 일반의가 2.1배, 개원 일반의가 3.0배, 봉직 전문의가 4.4배 많았습니다.
특히 개원 전문의는 노동자 평균보다 6.8배 더 많은 수입을 올려 OECD 국가 중 가장 차이가 컸습니다.
OECD 회원국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2011년 350만 명에서 2021년 43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든 OECD 국가에서 의사 수가 인구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 1천 명당 평균 의사 수는 같은 기간 3.2명에서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의사 수는 2.0명에서 2.6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3.7명)에 못 미치고, 2011년 평균(3.2명)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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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사 소득, 노동자 평균의 최대 6.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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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2 09:44:18
- 수정2023-11-12 10:14:04

한국 의사의 소득이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가까이 많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보다 2.1∼6.8배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임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 대비 한국 의사의 소득은 봉직 일반의가 2.1배, 개원 일반의가 3.0배, 봉직 전문의가 4.4배 많았습니다.
특히 개원 전문의는 노동자 평균보다 6.8배 더 많은 수입을 올려 OECD 국가 중 가장 차이가 컸습니다.
OECD 회원국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2011년 350만 명에서 2021년 43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든 OECD 국가에서 의사 수가 인구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 1천 명당 평균 의사 수는 같은 기간 3.2명에서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의사 수는 2.0명에서 2.6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3.7명)에 못 미치고, 2011년 평균(3.2명)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보다 2.1∼6.8배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임금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 대비 한국 의사의 소득은 봉직 일반의가 2.1배, 개원 일반의가 3.0배, 봉직 전문의가 4.4배 많았습니다.
특히 개원 전문의는 노동자 평균보다 6.8배 더 많은 수입을 올려 OECD 국가 중 가장 차이가 컸습니다.
OECD 회원국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2011년 350만 명에서 2021년 43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든 OECD 국가에서 의사 수가 인구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 1천 명당 평균 의사 수는 같은 기간 3.2명에서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의사 수는 2.0명에서 2.6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3.7명)에 못 미치고, 2011년 평균(3.2명)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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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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