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삼양식품 공장서 화재…구조대원 1명 중상

오늘 저녁(13일) 7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삼양식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0여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불이난지 1시간 20분만에 진화했습니다.

불은 건물 3층에서 발생해 옥상까지 번졌으며 진화 작업을 벌이던 구조대원 1명이 아래로 추락하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