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올해 이상고온으로 쌀 품질 낮아져

입력 2023.11.14 (10:59) 수정 2023.1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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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곡창지대인 니가타현에서 생산되는 고시히카리 품종 쌀의 1등급 비율이 올해 4.3%에 그쳤습니다.

지난해엔 1등급 비율이 최종 집계 기준 80%였습니다.

현행 검사 제도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데요.

올해 일본 쌀 품질 하락은 여름철 이상고온이 벼 이삭의 생육에 지장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시히카리는 더위에 비교적 약한 품종인 데다 니가타현은 올해 강수량도 적어 물 부족 문제까지 겪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습하고,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뉴델리는 안개에다 미세먼지가 섞여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상파울루는 11월 평균 최고 기온이 25.9도인데요.

오늘도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는 때아닌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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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일본, 올해 이상고온으로 쌀 품질 낮아져
    • 입력 2023-11-14 10:59:25
    • 수정2023-11-14 11:06:36
    지구촌뉴스
일본 곡창지대인 니가타현에서 생산되는 고시히카리 품종 쌀의 1등급 비율이 올해 4.3%에 그쳤습니다.

지난해엔 1등급 비율이 최종 집계 기준 80%였습니다.

현행 검사 제도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데요.

올해 일본 쌀 품질 하락은 여름철 이상고온이 벼 이삭의 생육에 지장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시히카리는 더위에 비교적 약한 품종인 데다 니가타현은 올해 강수량도 적어 물 부족 문제까지 겪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습하고,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뉴델리는 안개에다 미세먼지가 섞여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상파울루는 11월 평균 최고 기온이 25.9도인데요.

오늘도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는 때아닌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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