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불법 업체에 감금된 한국인 19명 안전 확보”

입력 2023.11.14 (12:17) 수정 2023.11.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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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14일)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 행위를 강요하는 업체에 감금됐던 한국인 19명이 미얀마 경찰 측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돼 어제 수도 양곤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초 우리 국민이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다는 제보가 외교부와 주미얀마 대사관 등으로 전달됐는데, 주미얀마대사관이 현지 경찰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고, 10월 말 해당 업체를 수색해 우리 국민 19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외교부는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국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우리 국민을 납치, 감금해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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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미얀마 불법 업체에 감금된 한국인 19명 안전 확보”
    • 입력 2023-11-14 12:17:59
    • 수정2023-11-14 1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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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14일)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 행위를 강요하는 업체에 감금됐던 한국인 19명이 미얀마 경찰 측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돼 어제 수도 양곤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초 우리 국민이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다는 제보가 외교부와 주미얀마 대사관 등으로 전달됐는데, 주미얀마대사관이 현지 경찰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고, 10월 말 해당 업체를 수색해 우리 국민 19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외교부는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국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우리 국민을 납치, 감금해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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