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공장 야적장에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3.11.14 (16:54)
수정 2023.11.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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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공장 옆 야적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헬기는 해가 진 뒤 철수했습니다.
불은 야외에 쌓여있던 폐전선 더미에서 시작돼 인근 창고 건물 1동과 직원 1명이 쓰는 숙소 건물 1동으로 확산했습니다.
폐전선 더미는 면적 2천 3백㎡에 높이 3m 규모로, 현재 폐전선 더미 전체가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복사열이 심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인근 공장 건물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진화 작업이 더 길어질 거 같다면서도, 추가 연소 확대와 소방 대응 단계 상향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한편,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경북 영천과 인접 경산 지역에서도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헬기는 해가 진 뒤 철수했습니다.
불은 야외에 쌓여있던 폐전선 더미에서 시작돼 인근 창고 건물 1동과 직원 1명이 쓰는 숙소 건물 1동으로 확산했습니다.
폐전선 더미는 면적 2천 3백㎡에 높이 3m 규모로, 현재 폐전선 더미 전체가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복사열이 심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인근 공장 건물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진화 작업이 더 길어질 거 같다면서도, 추가 연소 확대와 소방 대응 단계 상향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한편,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경북 영천과 인접 경산 지역에서도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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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 공장 야적장에서 불…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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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4 16:54:37
- 수정2023-11-14 20:08:33
오늘(14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공장 옆 야적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헬기는 해가 진 뒤 철수했습니다.
불은 야외에 쌓여있던 폐전선 더미에서 시작돼 인근 창고 건물 1동과 직원 1명이 쓰는 숙소 건물 1동으로 확산했습니다.
폐전선 더미는 면적 2천 3백㎡에 높이 3m 규모로, 현재 폐전선 더미 전체가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복사열이 심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인근 공장 건물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진화 작업이 더 길어질 거 같다면서도, 추가 연소 확대와 소방 대응 단계 상향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한편,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경북 영천과 인접 경산 지역에서도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헬기는 해가 진 뒤 철수했습니다.
불은 야외에 쌓여있던 폐전선 더미에서 시작돼 인근 창고 건물 1동과 직원 1명이 쓰는 숙소 건물 1동으로 확산했습니다.
폐전선 더미는 면적 2천 3백㎡에 높이 3m 규모로, 현재 폐전선 더미 전체가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복사열이 심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인근 공장 건물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진화 작업이 더 길어질 거 같다면서도, 추가 연소 확대와 소방 대응 단계 상향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한편,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경북 영천과 인접 경산 지역에서도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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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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