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폐수처리장 마련해야”

입력 2023.11.14 (21:39) 수정 2023.11.14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전북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14)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전지 폐수 처리에 최적화된 공공폐수처리장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새만금위원회가 논의한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 대책 가운데 군산 국가산단 폐수처리장 증설과 폐수를 방조제 바깥에 방류하는 방안은 기업 비용 절감에만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오염물질 배출 특성을 고려한 환경오염 방지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환경오염 모니터링과 수시 점검 등으로 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입주 기업들의 폐수 공동 방류관로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폐수처리장 마련해야”
    • 입력 2023-11-14 21:39:10
    • 수정2023-11-14 21:45:28
    뉴스9(전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전북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14)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전지 폐수 처리에 최적화된 공공폐수처리장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새만금위원회가 논의한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 대책 가운데 군산 국가산단 폐수처리장 증설과 폐수를 방조제 바깥에 방류하는 방안은 기업 비용 절감에만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오염물질 배출 특성을 고려한 환경오염 방지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환경오염 모니터링과 수시 점검 등으로 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입주 기업들의 폐수 공동 방류관로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