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의 LG 우승에 잠 못 들었던 ‘잠실의 밤’
입력 2023.11.14 (21:50)
수정 2023.11.14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9년만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일군 LG의 한국시리즈 5차전 현장은 말그대로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팬들은 야구장은 물론 인근 식당과 거리에 밤늦게까지 남아 우승의 기쁨을 맘껏 누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 5차전, LG의 우승이 확정되자 잠실구장은 추운 날씨에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늘엔 화려한 폭죽이 수를 놓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온 선수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즐겼습니다.
29년의 숙원을 푼 LG 팬들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남아 함께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이제 시작입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달릴 수 있도록, LG 트윈스 파이팅!"]
한국시리즈 전 경기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야구장 인근 식당 등에 모였습니다.
[LG 팬 : "싸우자 LG~ 이기자 LG~"]
우승이 결정되자 서로를 얼싸안았고, 눈시울을 붉히는 팬도 있었을 정도로 분위기는 경기장 못지 않았습니다.
[함재규/LG 팬 : "8살 때 마지막 우승했는데 지금 29년 만에 우승해서 너무 감격적이에요."]
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LG 팬 : "LG 없이는 못살아~"]
거리로 뛰쳐나온 팬들은 한 데 모여 응원을 펼치며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유지민/LG 팬 : "29년 만의 (우승의) 느낌을 태어나기 전부터 너무 원했던 것 같은데, (잠실구장) 근처에서 느껴서 너무 행복해요."]
영화관 응원전이 펼쳐졌을 정도로 29년 만의 우승에 야구장은 물론 서울 시내 곳곳이 들썩였던 밤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29년만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일군 LG의 한국시리즈 5차전 현장은 말그대로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팬들은 야구장은 물론 인근 식당과 거리에 밤늦게까지 남아 우승의 기쁨을 맘껏 누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 5차전, LG의 우승이 확정되자 잠실구장은 추운 날씨에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늘엔 화려한 폭죽이 수를 놓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온 선수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즐겼습니다.
29년의 숙원을 푼 LG 팬들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남아 함께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이제 시작입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달릴 수 있도록, LG 트윈스 파이팅!"]
한국시리즈 전 경기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야구장 인근 식당 등에 모였습니다.
[LG 팬 : "싸우자 LG~ 이기자 LG~"]
우승이 결정되자 서로를 얼싸안았고, 눈시울을 붉히는 팬도 있었을 정도로 분위기는 경기장 못지 않았습니다.
[함재규/LG 팬 : "8살 때 마지막 우승했는데 지금 29년 만에 우승해서 너무 감격적이에요."]
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LG 팬 : "LG 없이는 못살아~"]
거리로 뛰쳐나온 팬들은 한 데 모여 응원을 펼치며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유지민/LG 팬 : "29년 만의 (우승의) 느낌을 태어나기 전부터 너무 원했던 것 같은데, (잠실구장) 근처에서 느껴서 너무 행복해요."]
영화관 응원전이 펼쳐졌을 정도로 29년 만의 우승에 야구장은 물론 서울 시내 곳곳이 들썩였던 밤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9년 만의 LG 우승에 잠 못 들었던 ‘잠실의 밤’
-
- 입력 2023-11-14 21:50:29
- 수정2023-11-14 22:04:20
![](/data/news/2023/11/14/20231114_Dw4ucD.jpg)
[앵커]
29년만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일군 LG의 한국시리즈 5차전 현장은 말그대로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팬들은 야구장은 물론 인근 식당과 거리에 밤늦게까지 남아 우승의 기쁨을 맘껏 누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 5차전, LG의 우승이 확정되자 잠실구장은 추운 날씨에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늘엔 화려한 폭죽이 수를 놓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온 선수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즐겼습니다.
29년의 숙원을 푼 LG 팬들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남아 함께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이제 시작입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달릴 수 있도록, LG 트윈스 파이팅!"]
한국시리즈 전 경기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야구장 인근 식당 등에 모였습니다.
[LG 팬 : "싸우자 LG~ 이기자 LG~"]
우승이 결정되자 서로를 얼싸안았고, 눈시울을 붉히는 팬도 있었을 정도로 분위기는 경기장 못지 않았습니다.
[함재규/LG 팬 : "8살 때 마지막 우승했는데 지금 29년 만에 우승해서 너무 감격적이에요."]
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LG 팬 : "LG 없이는 못살아~"]
거리로 뛰쳐나온 팬들은 한 데 모여 응원을 펼치며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유지민/LG 팬 : "29년 만의 (우승의) 느낌을 태어나기 전부터 너무 원했던 것 같은데, (잠실구장) 근처에서 느껴서 너무 행복해요."]
영화관 응원전이 펼쳐졌을 정도로 29년 만의 우승에 야구장은 물론 서울 시내 곳곳이 들썩였던 밤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29년만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일군 LG의 한국시리즈 5차전 현장은 말그대로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팬들은 야구장은 물론 인근 식당과 거리에 밤늦게까지 남아 우승의 기쁨을 맘껏 누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 5차전, LG의 우승이 확정되자 잠실구장은 추운 날씨에도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늘엔 화려한 폭죽이 수를 놓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온 선수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즐겼습니다.
29년의 숙원을 푼 LG 팬들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남아 함께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이제 시작입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달릴 수 있도록, LG 트윈스 파이팅!"]
한국시리즈 전 경기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야구장 인근 식당 등에 모였습니다.
[LG 팬 : "싸우자 LG~ 이기자 LG~"]
우승이 결정되자 서로를 얼싸안았고, 눈시울을 붉히는 팬도 있었을 정도로 분위기는 경기장 못지 않았습니다.
[함재규/LG 팬 : "8살 때 마지막 우승했는데 지금 29년 만에 우승해서 너무 감격적이에요."]
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LG 팬 : "LG 없이는 못살아~"]
거리로 뛰쳐나온 팬들은 한 데 모여 응원을 펼치며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유지민/LG 팬 : "29년 만의 (우승의) 느낌을 태어나기 전부터 너무 원했던 것 같은데, (잠실구장) 근처에서 느껴서 너무 행복해요."]
영화관 응원전이 펼쳐졌을 정도로 29년 만의 우승에 야구장은 물론 서울 시내 곳곳이 들썩였던 밤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
-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문영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