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 “지역·필수의료 위해 전문병원 지원 확대 검토”
입력 2023.11.15 (13:56)
수정 2023.1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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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으로 현재 17개 분야에서 전국 114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문병원협회 허준 교육수련위원장은 "전문병원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한 인력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응급의료체계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질환별·과목별 특성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덕 협회장도 "전문병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함에도 야간·응급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전문병원은 의료전달체계에서 의원과 3차병원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전문병원이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향후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비자단체 등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으로 현재 17개 분야에서 전국 114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문병원협회 허준 교육수련위원장은 "전문병원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한 인력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응급의료체계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질환별·과목별 특성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덕 협회장도 "전문병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함에도 야간·응급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전문병원은 의료전달체계에서 의원과 3차병원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전문병원이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향후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비자단체 등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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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으로 현재 17개 분야에서 전국 114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문병원협회 허준 교육수련위원장은 "전문병원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한 인력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응급의료체계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질환별·과목별 특성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덕 협회장도 "전문병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함에도 야간·응급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전문병원은 의료전달체계에서 의원과 3차병원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전문병원이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향후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비자단체 등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으로 현재 17개 분야에서 전국 114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문병원협회 허준 교육수련위원장은 "전문병원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한 인력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응급의료체계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질환별·과목별 특성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덕 협회장도 "전문병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함에도 야간·응급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전문병원은 의료전달체계에서 의원과 3차병원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전문병원이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향후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비자단체 등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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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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