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공침투 최강자를 가린다…특전사 고공강하 경연대회

입력 2023.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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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고공강하 대회는 각 군·민간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특전요원들의 고공강하·침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민간협회 7개 팀과 해·공군 대표 각 1개 팀, 특전사 11개 팀 등 총 20개 팀 110여 명(여군 5명 포함)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고공강하 대회는 개인·팀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정밀강하'는 약 1,370m 상공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지름 2cm의 중앙지점에서 1cm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되고, 모두 8라운드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합니다.

공중대형의 안정성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상호활동'은 약 2,743m 상공에서 4명이 한 팀을 이뤄 자유낙하 하면서 만드는 다양한 공중대형을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카메라 플레이어도 선수들과 함께 강하해, 팀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촬영해 심판진에게 제출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4,100번 강하라는 현역 장병 최다 기록을 보유한 특전사 천마부대 김임수 원사와 김 원사의 아내 박철순 원사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면제공 : 육군
영상편집 : 김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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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5 15: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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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고공강하 대회는 각 군·민간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특전요원들의 고공강하·침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민간협회 7개 팀과 해·공군 대표 각 1개 팀, 특전사 11개 팀 등 총 20개 팀 110여 명(여군 5명 포함)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고공강하 대회는 개인·팀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정밀강하'는 약 1,370m 상공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지름 2cm의 중앙지점에서 1cm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되고, 모두 8라운드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합니다.

공중대형의 안정성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상호활동'은 약 2,743m 상공에서 4명이 한 팀을 이뤄 자유낙하 하면서 만드는 다양한 공중대형을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카메라 플레이어도 선수들과 함께 강하해, 팀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촬영해 심판진에게 제출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4,100번 강하라는 현역 장병 최다 기록을 보유한 특전사 천마부대 김임수 원사와 김 원사의 아내 박철순 원사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면제공 : 육군
영상편집 : 김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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