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후기 알바 구해요” 상품값만 받고 잠적한 일당, 경찰 추적 중
입력 2023.11.15 (17:12)
수정 2023.1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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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값을 입금하고 후기를 쓰면 수수료를 준다고 접근한 뒤 잠적한 일당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로부터 6천8백만 원 가량을 탈취한 일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일’이라며 무작위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상품 후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상품값을 입금한 뒤 후기를 쓰면 5%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안내하고, 후기 작성이 완료되면 수수료와 상품 대금을 함께 지급해줬습니다.
그러나 지원자가 이 시스템을 믿게 되면 상품 액수를 점점 올린 뒤, 환급을 해주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일당은 후기를 작성하는 쇼핑몰 사이트를 허위로 꾸며내기도 했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쇼핑몰의 사업자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등을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업장 정보를 도용당한 50대 남성 B 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경찰은 정보 도용과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로부터 6천8백만 원 가량을 탈취한 일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일’이라며 무작위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상품 후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상품값을 입금한 뒤 후기를 쓰면 5%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안내하고, 후기 작성이 완료되면 수수료와 상품 대금을 함께 지급해줬습니다.
그러나 지원자가 이 시스템을 믿게 되면 상품 액수를 점점 올린 뒤, 환급을 해주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일당은 후기를 작성하는 쇼핑몰 사이트를 허위로 꾸며내기도 했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쇼핑몰의 사업자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등을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업장 정보를 도용당한 50대 남성 B 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경찰은 정보 도용과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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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후기 알바 구해요” 상품값만 받고 잠적한 일당, 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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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5 17:12:01
- 수정2023-11-15 17:12:36

상품값을 입금하고 후기를 쓰면 수수료를 준다고 접근한 뒤 잠적한 일당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로부터 6천8백만 원 가량을 탈취한 일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일’이라며 무작위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상품 후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상품값을 입금한 뒤 후기를 쓰면 5%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안내하고, 후기 작성이 완료되면 수수료와 상품 대금을 함께 지급해줬습니다.
그러나 지원자가 이 시스템을 믿게 되면 상품 액수를 점점 올린 뒤, 환급을 해주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일당은 후기를 작성하는 쇼핑몰 사이트를 허위로 꾸며내기도 했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쇼핑몰의 사업자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등을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업장 정보를 도용당한 50대 남성 B 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경찰은 정보 도용과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로부터 6천8백만 원 가량을 탈취한 일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일’이라며 무작위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상품 후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상품값을 입금한 뒤 후기를 쓰면 5%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안내하고, 후기 작성이 완료되면 수수료와 상품 대금을 함께 지급해줬습니다.
그러나 지원자가 이 시스템을 믿게 되면 상품 액수를 점점 올린 뒤, 환급을 해주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일당은 후기를 작성하는 쇼핑몰 사이트를 허위로 꾸며내기도 했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쇼핑몰의 사업자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등을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업장 정보를 도용당한 50대 남성 B 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경찰은 정보 도용과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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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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