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민주당 “서울 팽창 규탄…부울경 특별연합 부활해야” 외

입력 2023.11.15 (19:46) 수정 2023.11.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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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도당 위원장들이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주장을 규탄하고, 부·울·경 특별연합 부활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는데, 국민의힘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하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집권 여당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된 데 대해 사과하고, 이를 재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경남 민자사업 피해 대책 마련해야”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산로봇랜드나 진해 웅동사업 등 경남의 민자사업 피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14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병국 의원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마산로봇랜드 사업자에게 1,662억 원을 배상한 것과 관련해, 책임자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박준 의원은 진해 웅동1지구 사업에서 민간사업자가 협약과 달리 골프장만 운영하며 하루 1억 5천만 원 수익을 남기고 있다며, 가처분신청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사화·대상공원 감사’ 반박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오늘(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시 사화·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에 특혜가 주어졌다는 창원시 감사관실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허 전 시장은 사화·대상공원과 관련한 창원시 감사가 전임 시장에 흠집을 내기 위한 정치적인 속셈이라고 주장하며, 재임 당시 가구 수와 분양가를 억제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원시, 대산 파크골프장 불법 시설 철거 완료

창원시가 불법 확장과 민간 위탁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 파크골프장에 대한 불법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창원시는 대산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 점용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고, 90홀 규모의 재정비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창원시설공단이 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대, 총장 임용 후보자 ‘만장일치’ 교육부 추천

창원대가 총장 공석 20일 만에 총장 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오늘(15일) 전체 위원 20명 가운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박민원 교수를 1순위, 송신근 교수를 2순위로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자체 검증을 거쳐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습니다.

창원대는 지난 8월 말 총장 후보 선거를 치렀지만, 논문 표절 논란 등으로 학내 검증이 지연되면서 지난달 25일부터 대행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조직개편 입법예고…‘관광·교육·의료’ 강화

경상남도가 관광과 교육, 의료 중심의 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남해안 관광개발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개발국'을 신설하고, 기존 복지보건국과 여성가족국을 복지여성국과 보건의료국으로 정리합니다.

또, 균형발전국을 교육균형국으로 재편해 교육 관련 업무를 확대합니다.

경상남도의 조직 개편안은 경상남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경남도,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 명단 공개

경상남도가 오늘(15일) 경남도청과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 공개 대상은 570명으로, 이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 492명, 지방행정제재나 부과금 미납 78명입니다.

또, 이들의 체납액은 지방세 175억 원 등 전체 227억 원입니다.

지방세 체납은 시·군별로 창원과 김해, 거제와 진주 순이며, 업종별로는 건축과 부동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경남경총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30일 기념식

경남경영자총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늘(1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남경총 회원사 회원과 도민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군악 연주와 김연자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남경총에는 지역 기업과 업종별 단체 등 30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산업안전대상 시상식 등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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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민주당 “서울 팽창 규탄…부울경 특별연합 부활해야” 외
    • 입력 2023-11-15 19:46:10
    • 수정2023-11-15 1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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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도당 위원장들이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주장을 규탄하고, 부·울·경 특별연합 부활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는데, 국민의힘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하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집권 여당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된 데 대해 사과하고, 이를 재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경남 민자사업 피해 대책 마련해야”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산로봇랜드나 진해 웅동사업 등 경남의 민자사업 피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14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병국 의원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마산로봇랜드 사업자에게 1,662억 원을 배상한 것과 관련해, 책임자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박준 의원은 진해 웅동1지구 사업에서 민간사업자가 협약과 달리 골프장만 운영하며 하루 1억 5천만 원 수익을 남기고 있다며, 가처분신청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사화·대상공원 감사’ 반박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오늘(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시 사화·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에 특혜가 주어졌다는 창원시 감사관실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허 전 시장은 사화·대상공원과 관련한 창원시 감사가 전임 시장에 흠집을 내기 위한 정치적인 속셈이라고 주장하며, 재임 당시 가구 수와 분양가를 억제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원시, 대산 파크골프장 불법 시설 철거 완료

창원시가 불법 확장과 민간 위탁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 파크골프장에 대한 불법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창원시는 대산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 점용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고, 90홀 규모의 재정비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창원시설공단이 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대, 총장 임용 후보자 ‘만장일치’ 교육부 추천

창원대가 총장 공석 20일 만에 총장 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창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오늘(15일) 전체 위원 20명 가운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박민원 교수를 1순위, 송신근 교수를 2순위로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자체 검증을 거쳐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습니다.

창원대는 지난 8월 말 총장 후보 선거를 치렀지만, 논문 표절 논란 등으로 학내 검증이 지연되면서 지난달 25일부터 대행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조직개편 입법예고…‘관광·교육·의료’ 강화

경상남도가 관광과 교육, 의료 중심의 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남해안 관광개발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개발국'을 신설하고, 기존 복지보건국과 여성가족국을 복지여성국과 보건의료국으로 정리합니다.

또, 균형발전국을 교육균형국으로 재편해 교육 관련 업무를 확대합니다.

경상남도의 조직 개편안은 경상남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경남도,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 명단 공개

경상남도가 오늘(15일) 경남도청과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 공개 대상은 570명으로, 이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 492명, 지방행정제재나 부과금 미납 78명입니다.

또, 이들의 체납액은 지방세 175억 원 등 전체 227억 원입니다.

지방세 체납은 시·군별로 창원과 김해, 거제와 진주 순이며, 업종별로는 건축과 부동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경남경총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30일 기념식

경남경영자총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늘(1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남경총 회원사 회원과 도민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군악 연주와 김연자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남경총에는 지역 기업과 업종별 단체 등 30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산업안전대상 시상식 등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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